언론보도&광고 [언론보도] 반지하 공실의 반전, ‘흡음 패널’이 만든 하이엔드 다이닝 ‘연남코마’ [나무신문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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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공실의 반전, ‘흡음 패널’이 만든 하이엔드 다이닝 ‘연남코마’
케이디우드테크, 곡면 밀착 시공에 소음 제어까지 완벽…15일 만에 완성한 공간 재생
낡은 골목상권의 애물단지였던 반지하 공간이 프리미엄 다이닝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핵심은 무리한 구조 변경이 아닌 단점을 장점으로 뒤바꾼 ‘자재의 똑똑한 활용’에 있었다. 마포구 연남동에 문을 연 일식 다이닝 ‘연남코마’의 리모델링 현장을 찾았다.
홍대입구역 인근 에어비앤비 밀집 지역에 위치한 이 공간은 상권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반지하라는 구조적 한계 탓에 임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건물주 이종만 대표는 대형 시공사에 의존하는 대신 직접 리모델링을 지휘하며 공간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그가 선택한 핵심 무기는 ㈜케이디우드테크의 ‘사운드메이트 플렉시블 어쿠스틱 패널(오크블랙)’이다. 이 대표는 과거 인테리어 현장에서 해당 자재를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현장의 벽면 전체에 패널 86장을 과감하게 시공했다.
파인다이닝의 생명은 음식의 맛만큼이나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다. 어쿠스틱 패널은 일식집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식당의 고질적 문제인 ‘소음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특히 고밀도 펠트 기재가 대화 시 발생하는 중·고주파 대역의 잔향을 흡수해 뛰어난 흡음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 패널 자체가 유연하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구조로 설계된 점도 돋보인다.
이를 통해 아치형 입구나 기둥 같은 복잡한 곡면에도 이음매 없이 깔끔하게 밀착되어 시공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별도의 목공 뼈대 없이 직부착이 가능하다. 도장이나 샌딩 같은 후가공이 필요 없어 단 15일 만에 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처럼 공간의 완성도가 높아지자 운영 방식에도 혁신이 가능해졌다. 이 대표는 보증금 없이 실력 있는 이정복 전문 셰프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했다. 초기 창업 리스크를 줄이고 요리의 퀄리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완벽한 판을 깔아준 셈이다.
이종만 대표는 “흡음이 주된 목적이었는데 완공 후 직원들과 식사를 해보니 많은 사람이 대화해도 소리 울림이 완벽하게 제어됐다”며 “시공이 워낙 간단하고 디자인 만족도도 높아 앞으로 공간 재생을 고민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무신문
서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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